복사꽃피는집은 2014년 복사꽃잎이 흩날리던 계절에 마음 넉넉하고 손이 큰 요리사 남편과 들꽃을 사랑하는 아내가 살던 집에서 첫 손님을 맞이하였습니다. 저희 집은 맛있고 정직한 음식을 풍성하게 즐기며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. 가끔은 농촌의 향기와 벌레들로 놀라기도 하지만, 자연과 공존하는 복사꽃피는집은 힐링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. 맛있는 음식으로 누군가에게 추억이 되고 이야기가 있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.